지옥에서 보낸 한달 9화
지옥에서 보낸 한달 9화
시드95만원 아니 나의 목숨 더나아가 우리 가족의 목숨값 정말 인지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었다
그러나 도망갈 정도로 나의 삶은 여유롭지 않았다 싫던 좋던 바카라로 승부를 봐야한다
그렇게 비장하게 마음먹고 랜드에 입성 힘들게 노동해서 번돈이라 그런지 뱃이 쉽게 나가지
않는다 이럼 안되는데.........쩔어서 몆만원도 배팅 못가는 내자신을 바라보며 이러면 안된다는
것을 직감으로 알고 다시 마음을 정돈 한다 그러나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뒷전에서 신중히 배팅하고 쉬고 배팅하고 찬스뱃이고 지랄이고 전부 가는 족족 틀린다
마치 카메라보고 나만 찍어서 내가 배팅할때만 죽이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
8잡으면 9에죽고 6잡으면 7에죽고 9나오면 타이고 마음은 점점 급해지고 마인드 컨트롤이고
지랄이고 눈에 보이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무언가에 홀린듯한 기분으로 나의 칩은 점점 사라져만
가고잇었다 정신차리고 보니 내손에 남은 칩은 연탄 한개.........난 지금까지 뭘 한것일까?
자괴감이 쓰나미처럼 밀려온다 머리통을 다섯번이나 쎄게 쥐어박아았다 전의를 상실했고
몸과 마음만 버렸다 당장 서울 올라갈 차비도 없었다 무척이나 외롭고 힘들었으며 내자신을
한없이 원망했다 1만원을 힘없이 플레이어에 배팅한다 드디어 맞쳐준다 2만원을 다시 뱅커에
걸어본다 응? 또 맞네 4만원을 플에 배팅한다 또 맞았다 어느새 나도모르게 옆줄을 타고
있었다 그렇게 16만원을 만들었다 다시 한번 정신이 바짝 들어온다 타이밍 좋게 그순간
예약 문자가 들어온다 30다이로 오라고.........16만원 들고 30다이에 앉았다 먹죽 먹죽 반복
한슈가 끝나고 가지고있는 칩은 12개 딜러에게 이순신장군에겐 12척의 배가 남아있고
나에게는 12개의 칩이 남아있다 하고 이야기 했더니 핸디들도 웃고 딜러도 어이가 없던지
피식웃는다 어떻게든 기분전환을 해야해서 농짓꺼리를 해본다 옆에 사장님께서 아니
배가 왜이렇게 싸 한척에 만원이야? 그러신다 이순신 장군께서 명량대첩을 치루는 심정으로
게임에 임했고 그 슈에서 나는 60만원까지 올린다 다시 교대로 돌아온 딜러가 돈바꾸신거
아니고 진짜로 올리신거에요? 하며 놀란다 명량 대첩을 승리로 이루었으니 이젠 노량 해전이다
라고 말하니 딜러가 말한다 나의 오링을 딜러에게 알리지 말라 이소리 하지마세요ㅋㅋㅋㅋ
헐 어디서 재수없게 그런소릴.........그한슈가 끝나고 내가 가지고 있던 칩은 103만원
만원으로 102만원이나 올린것이다 정말인지 이넘의 카지노 웃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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