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notice - assumed 'notice'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overman/public_html/thema/Basic/head.php on line 127

Deprecated: Array and string offset access syntax with curly braces is deprecated in /home/overman/public_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3941

Deprecated: Array and string offset access syntax with curly braces is deprecated in /home/overman/public_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14580

Deprecated: Array and string offset access syntax with curly braces is deprecated in /home/overman/public_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21063

Deprecated: Array and string offset access syntax with curly braces is deprecated in /home/overman/public_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21063

지옥에서 보낸 한달 11화 (마지막회)

먹튀검증맨넷 0     0.0 / 추천별점 : 0 명
0

지옥에서 보낸 한달 11화

 


엄마 정신이 들어? 나알아보겟어? 그냥 고개만 끄덕 끄덕 하신다


다행이다 의사선생님께서 많은 호전이 되었다며 좀더 중환자실에서 지켜보고 어느정도 되면


일반 병실로 옮겨도 된다고 하셨다 동생과 나는 서로 부둥켜 안으며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터뜨린다 그간에 어찌 지냇냐는 동생앞에서 그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무용담 들려주듯


상세하게 이야기했다 그렇게 오랜만에 다시 동생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퍼졌고


그간 외롭고 힘들엇던 시간들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했다 혜원아 미안하다 도박해서 엄마


병원비 벌라고 하는 생각 자체가 미쳤다는걸 알지만 이 못난 오빠가 지금 내가 할수있는일이


이것뿐이 없었다 부끄러운 돈이지만 우리 엄마위해서 라도 니가 오빠를 좀 이해해줬음해


엄마는 이제 깨어나셔서 눈도 껌벅 거리시고 약간의 의사 소통도 하신다  정신 들자마자


병원비 걱정 부터 하시는 어머니......퇴원하자고 하시는 어머니를 보며 흘러내리는 눈물을


참아내느라 죽는줄 알았다 수납창고 가서 물어봤다 현제까지 정산해야할 금액이 오늘 기준


얼마냐고...... 300만원정도 더주시면 되는데 일반병실로 이동하고 그이후에 들어갈 돈까진


정확하게 알수없단다 젠장 아직도 300만원이 남아잇고 앞으로 얼마가 더 들지는 모르고


퇴원후에도 생활비 마련하려면 돈이 더 필요했다 그러나 나는 110만원을 들고 필리핀을


갈 자신이 없었다 항공값만 30-40만원 때에 호텔비 게임시드 등등 전부 가진돈에서


할자신이 없었다 랜드야 한국이니 잘못되도 어떻게든 해결이 되지만 외국은 답이없다


그래서 다시 택배 상하차 일을 결심하고 또 일주일간 죽어라 일해서 70만원 정도 벌고


가지고있던 돈과 합쳐서 병원비를 냈다 처음 19만원 남짓 있던 돈으로 돌아왔다


일반병실로 옮겨지고 거동이 불편하시긴해도 많이 건강해지신 어머니가 집에 가자고


하셔서 퇴원 수속 밞으려니 이런 개 @%$ 수납이 전부 안되서 퇴원이 안된단다  


250만원 쯤 되는돈........하.........기가막히다 돈나올 구멍을 고민하다보니 예전에


월 3만원씩 내던 내암보험이 생각이 났다 전화해서 해약하면 얼마주냐고 했더니


125만원 준단다 얼릉 가서 해약하고 여기저기 전화 해보지만 다들 너 또 게임 하려고


그러지? 이러면서 이젠 엄마까지 파냐고 욕만한다 당연한 댓가지만 참 신용잃은 내가


원망 스러웠다  나머지 125만원을 어디서 마련하나 똥줄 타고 있는데 죽으라는 법은


없나보다 동생 남자친구가 형님  얼마 안되지만 이것 받아주세요 그러면서 300만원을


내놓는다 그래서 고맙다 하고 대신 125만원만 빌려달라고 했다 한사코 형님 제가 남입니까


하면서 300을 주는데 이런 씨펄 그럼 니가 남이지 가족이냐? 내가 아무리 도박꾼에


인생 막장에 들었지만 동생 남편감으로 생각도 안해본 저넘에게 동생과 사귀고 있다는


이유로 저돈을 받을수가 없었다 그렇게 퇴원 수속을 마치고 집으로 엄마를 모셔놓고


현제 나는 택배 상하차 알바를 계속 하고있다 일단 급한불은 껏지만 어머니 간병도 해야하고


생활비도 적지않게 들어가야하고 여동생 일못하고 엄마 돌보는거 까지 내가 다 감당 하려면


빌린돈 125만원에 생활 안정자금까지해서 당장 500만원정도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났다


그래서 정말 부끄럽고 한심하지만 다시한번 생바아닌 생바를 하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옥에서 보낸 한달.........정신은 피폐해지고 체력은 바닥이나고 도파민 과다 분출로 인해서


그런건지 불면증에 시달린다 생바 하시는분들 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지옥에서 보낸 한달 에피소드 끝----------------------------------------------


글을 마치면서..........


생바 아님 생바를 국내용 생바로 랜드에서 해보았지만 이건 미친짓이다


정말 운이 좋았다고 볼수밖에는.............카지노는 어떤계획을 세우고 수립하고 대비하고


가도 들어서는 순간 백지가 된다 그걸 알아야 한다 하루에 30먹기 찬스때만 배팅하기


시드 쪼개서 운영하기 각종 시스템 등등 어느정도 참조하고 쓸 뿐이지 결국 죽어나는건


같다 사람에  따라 그사람의 운에 따라 박살이 나는 시간이 달라질뿐  언제고 이렇게


승승장구 하며 수입을 내는건 불가하다 본다 언젠가 한번에 그동안에 이룬것들이


한방에 박살이 난다 노름꾼 주제에 이런말 하는것 자체가 모순이지만 박살날껄 알지만


그래도 덜 박살나는법 박살나는 시기가 좀 길게 가는것 그것만 바랄뿐이다


이번 10번의 강원랜드 경험속에 수많은 계획들을 무시하고 깨고 원칙 어긴적 엄청나게 많다


내가 수양이 덜되서 이러는 것이 아니라 이건 인간이기에 사람이기에 어쩔수 없는것 같다


10일 기간에도 이럴진데 장시간 자기원칙을 지키며 생바로 살아간다는것.............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 해본다


지옥에서 보낸 한달동안의 일들을 글로 적어보았습니다


이번달 랜드 출정 계획 잡고 있습니다 시드는 100만원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15일까지 극성수기가 지나고 나면 20일 경부터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상하차 일 계속 해야겟지요 500만원만 모이면 한숨돌리고 제대로된 직장


구해볼랍니다   그동안 카지노 다니며 한가지 정확하게 배운 노하우 하나는 있네요


덜죽는법  전 돈따는 노하우 모릅니다 그러나 딱 하나 덜죽는법은 잘압니다


어차피 끊을수 없다면 덜죽을수 밖에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언제나 회원님들의 건승과 무운을 빕니다  

번호 연재 목록 조회

Deprecated: Array and string offset access syntax with curly braces is deprecated in /home/overman/public_html/plugin/kcaptcha/kcaptcha.lib.php on line 53

Deprecated: Array and string offset access syntax with curly braces is deprecated in /home/overman/public_html/plugin/kcaptcha/kcaptcha.lib.php on line 59

Deprecated: Array and string offset access syntax with curly braces is deprecated in /home/overman/public_html/plugin/kcaptcha/kcaptcha.lib.php on line 78
0 Comments     0.0 / 추천별점 : 0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