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카운팅 유학 생활바카라 10화

어카운팅 유학 생활바카라 10화 

10.귀국

세번째날

전날과 같이 무난히 진행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탐색.한바퀴돌던중

드넓은 바다를 보는거처럼 광활하게 중타의 밑줄없이

옆으로 이어진 테이블이 보이네요

거진 극후반부였습니다

일단 착석후 플레이어 등장까지 대기

1유닛투척 패

다시 1유닛 패

패

2유닛 패

2유닛 패

3유닛 패

4유닛패.로스컷 당첨~~

슈는 거진막바진데 이슈의 결말은 보고싶은데

아무도 베팅을 안하네요ㅠㅠ

그런데 저보다 어려보이는 한국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스윽 테이블한번 보더니 만페소를 겁니다

패ㅠ

아까워라..

다시 또 만페소를 투척하시네요

패

그러더니 마지막으로 2만페소투척하고 패후

자리를 뜨네요.4만페소면 ㅎㄷㄷ내 시드랑 똑같은값인데.

아무도 베팅할사람이 없자 딜러한테 프리게임 부탁한뒤 2게임

까지밖에 안된다하여 나머지는 미니멈벳으로 확인해봅니다

이슈의 마지막을 유독 집착했던게 시뮬에서도 플레이어 써드가

단한번도 등장안한걸 못봤었는데 이번슈는 단한번의

써드가 등장하지않아서 조금 신기했었거든요~

결국 슈는 끝나고 출목을 살펴봅니다.

머 이런식으로 나오면 노답이긴하지~

나오지말란법도없고..

오늘은 일찍 끝나버리는바람에 내일이 마지막날이겠다

오늘은 마닐라의 밤을 즐기기로하고 해산합니다

마지막날.최후의만찬인듯 조식을 맛있게 끝낸후

샤워하고 짐을 쌉니다

그리고 체크아웃할때까지 누워서 티비보며 푹쉽니다

비행기 시간은 내일새벽 비행기

오링만 당하지 않으면 밤10시까지 버틸생각으로

최대한 몸을 편하게 해줍니다

체크아웃후 캐리어는 호텔에다가 맡기고 점심까지 먹고

식후땡후 생맥주 한잔 마십니다.

보통 술은 안마시는게 정석이긴하지만

베팅포지션과 시스템은 똑같이 갈터이니 전

맥주한두잔마시는게 오히려 긴장도 풀리고 저한텐 잘맞는거같더군요

화장실에서 아침,점심먹은거 뒤로 시원하게 뱉은후

장시간전투에 돌입하게 됩니다.

얼마나 지났을까..배가 좀 허기지기 시작하네요

오후6시가 넘은시간.

다행히 아직까지도 어떠한 위기나 로스컷도 등장안합니다

저녁을 먹으러 잠시 휴식.

디저트로 이젠 마지막밤 젤라또 아이스크림까지 흡입후

다시 돌기시작합니다

9시가 넘어가고 처음으로 로스컷의 위험에 다가가기 시작합니다

3유닛 투척~뱅커승.패

플레이어 등장할때까지 대기

플레이어승 등장

마지막 4유닛 투척

플레이어 1..아 로스컷인가 하는순간 뱅커도3.썩좋지않음

플레이어 3번째카드..8떠서 그대로 승 가즈아~~~

화끈하게 뒤집음.영어나오심....개패유지ㅠㅠ

이미 포기상태.공항이나 갈준비해야겠다 했는데 뱅커 쪼시는분

안색 안좋으심@.@7떠서 바카라.플레이어승~

아싸 아직 안죽었네 그대로 엎어치기 8유닛 투척~

장이랑 럭키 세븐이 뜨네요~

전 이상하게 6이나 7스탠드가 안정빵이긴한데 이상하게

젤불안한 숫자이기도 하더라구요

뱅커 4

3,4,5만 뜨지마라뜨지마라~

쪼시는분 안색 역시 안좋습니다

요리보고~~~저리봐도~~옆에서 힐끔봤는데 3,4,5여야 비기거나 이기는건데

다리가 안보이네요ㅋㅋㅋㅋㅋ

3번째카드 에이스.뱅커5 플레이어승~

휴..한숨돌렸네요

이제 슬슬칩들을 싸서 환전소로 향합니다~

장시간 로스컷도 없이 이겨줘서 기분좋게 이걸로 게임접음

대충 정산때려보니 비행기값,호텔값,먹고,쓰고했던

경비랑 휴가쓴 5일치 인건비정도는 번거 같네요.

재밌게,기분좋게 공짜해외여행다녀왔네요

이렇게 첫출정은 나름 성공(?)적으로 다녀옵니다